[기본기술] 드로우잉(활당기기)

1)당기는 방향

활을 당기는 방향은 그립의 중심으로 부터 시작하여 입의 외측부분을 향하여 당긴다.
현을 얼굴의 중심 또는 너무 내측으로 당길 경우에는 현이 가슴의 안쪽 부분에 위치하여 정확한 풀 드로우를 만들기가 어렵다.
현을 당길 때 당기는 손이 턱의 아래쪽으로 너무 많이 내려갈 경우에 앵커를 할 때에 턱이 움직이게 되고 화살을 당기는 거리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므로 일정한 익스탠딩 시간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현을 당기는 손은 턱에서 약간 아래 부분이나 직선으로 앵커를 하는 위치로 당기는 것이 좋다.

2)당기는 속도

활을 당기는 속도는 항상 일정하여야 하고 너무 빨리 당겨서는 안 된다. 현을 너무 빨리 당기게 되면 온몸의 근육이 긴장을 하게되고
한번 긴장을 하게 된 근육은 활을 당기고 나서 다시 부드럽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좋은 익스탠딩으로 연결 할 수가 없고 부드러운 리리즈 역시 할 수가 없게된다.
셋업하고 나서 활을 당길 때에 천천히 좋은 리듬으로 당겨야 하며 앵커 시에도 같은 속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3)당기는 밸런스

활을 당길 때는 미는팔과 당기는 팔의 밸런스를 50%씩 정확히 분배하여야 한다. 활을 당길 때 미는팔과 당기는 팔의 밸런스는 몸의 중심에 있어야 하고
미는팔의 그립과 어깨는 표적쪽으로 강하게 버티면서 당기는 팔은 팔꿈치를 이용하여서 당겨야 한다.
활을 당길 때의 정확한 밸런스는 익스탠딩시 정확한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4)활의 기울기

활을 당길때 활이 놔측 또는 우측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한번 기울어진 활은 풀드로우 이후에 다시 수직으로 세우는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활은 셋업을 시작해서부터 풀드로우 할 때까지 활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하여야한다.
특히 활이 놔측으로 기울어지는 사람은 약간의 실수에도 화살이 좌측으로 실수가 발생한다.

5)활을 당길 때의 보우 암

많은 사람들이 활을 당길 때 미는 팔보다는 당기는 팔만을 이용하여 활을 당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보우암의 힘이 몸쪽으로 밀려오게 되고
어깨가 올라가거나 몸통으로 밀려오게 된다. 활을 당길 때 활을 미는팔의 어깨가 밀리지 않도록 그립과 어깨를 강하게 버티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