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이12시 방향에 적중하는 경우]

1)익스탠딩 시 당기는 팔이 팔꿈치가 아래로 쳐지는 경우

익스탠딩 시 팔꿈치가 아래로 쳐지게 되면 손목과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면서 화살의 방향이 12시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팔꿈치가 쳐지게 되면 견갑골과 견갑골 주위의 승모근을 사용할 수가 없게 되고 발사시에 손가락의 힘만으로 릴리즈를 하게된다.
일반적으로 팔꿈치의 높이는 화살과 일직선이 팔꿈치 아래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각도는 어깨 유연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약 4도~6도 정도면 좋다.
그리고 팔꿈치의 높이 벼노하에 따라 앵커하고 있는 손가락 힘의 분배가 달라지게 된다.
팔꿈치가 너무 내려오게 되면 손가락의 힘이 검지 손가락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팔꿈치를 항상 일정하게 하여야 한다.

2)노킹 포인트가 낮은 경우

튜닝 시 노킹 포인트가 너무 낮은 상태에서 튜닝이 되면 12시 방향의 실수가 발생을 하게 된다. 항상 노킹 포인트를 점검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3)그립의 아래 부분을 미는 경우

익스탠딩시 그립의 아래 부분을 미는 경우에 화살은 12시로 실수발이 생긴다.
개인의 손에 알맞게 그립을 만들려면 그립의 미는 방향이 정확해지므로 항상 일정한 프레셔 포인트를 유지할 수가 있다.
또한 익스탠딩 시에 정확한 그립의 상태에서 익스탠딩 시간이 길어져 그립을 미는 힘에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4)익스탠딩시 손가락을 이용 하여 노크의 아래부분을 밀어 올리는 경우

익스탠딩 시 손가락을 구부리면서 익스탠딩을 하게 되면 릴리즈 하는 순간에 화살의 노크 아래 부분을 밀어 올리게 되어 화살이 비행 순간에 위로 뜨면서 비행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익스탠딩 시에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던 사람의 경우에도 익스탠딩 시간이 길어지거나 긴장을 많이 할 경우에는 크리커를 빼기 위해 손가락을 이용하게 되어 화살이 12시 방향으로 실수를 하게된다.
먼저 중지를 화살의 노크아래 부분을 밀어 올리지 않도록 노크보다 약간 아래로 간격을 두고 훅킹을 하도록 한다.
그러나 검지 손가락은 노크의 위에 밀착되어도 무관하다.

5)익스탠딩 하는 동안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면서 익스탠딩을 하거나 평소보다 앵커 시 고개를 숙이는 경우

익스탠딩 시에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거나 평소보다 턱을 아래로 내려서 앵커를 할 경우에는 화살이 12시 방향에 적중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턱을 일정하게 고정하고 익스탠딩 시 고개의 위치에 변화가 없도록 한다.

6)앵커시에 아래위 어금니의 간격에 변화가 있는 경우

앵커 또는 익스탠딩 시에 아래위의 어금니 간격에 변화가 생겨 어금니 간격이 벌어지게 되면 화살이 12 방향으로 적중을 하게 된다.
앵커시 어금니는 가볍게 아래위가 접촉되어 있어야 하며 너무 강하게 어금니를 물게 되면 얼굴과 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부드러운 익스탠딩을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항상 일정하게 하여야 한다.

7)쿠션프란져 스프링이 너무 강한 경우

쿠션프란져의 스프링이 너무 강 할 경우에는 화살이 10시부터 12시방향의 실수 발이 발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실수 시에는 평소보다 화살이 쿠션프란져에 더 강하게 밀리게 되어 반발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현의 위치가 앵커시 너무 좌측에 위치할 경우에는 화살이 우측으로 적중을 하게되어 조준핀이 핸들 라이져의 사이드윈도우에 가려서 보이지 않아 불가피하게 쿠션프란져의 강도를 강하게 해야만 할 경우가 있다.

8)정확한 튜닝 시의 현위치

정확한 튜닝이 되었을 경우에는 현이 활의 중심에 위치할 때 조준핀이 현의 우측 선에 위치하면 튜닝 상태가 양호하다.

9)릴리즈를 너무 강하게 하는 경우

릴리즈시 평소보다 손가락에 힘이 더 가해지면서 릴리즈를 할 경우에는 화살이 11시~1시 방향으로 향하게 된다.
특히 익스탠딩 타임이 길어지게 되면 크리커를 빨리 빼기 위하여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익스탠딩을 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익스탠딩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항상 일정한 힘과 방향으로 익스탠딩 해야한다.